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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020, Color, 16'45", 극영화 | ||
| 감독: 안소회 | ||
| 키워드: 드라마, 스포츠, 액션 | ||
이종격투기 시합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겸수.
체육관 링 위에서 우재를 마주하게 된 겸수는 그를 처음 보자마자 자신의 아버지임을 직감한다.
두 사람은 링 위에서 5분 3라운드 스파링을 시작한다.
상처를 상처라 생각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았다.
그렇게 살다 보니 그 상처는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고 무뎌졌다.
하지만,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니 상처는 흉터가 되어 남아있었다.
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영화전공
연출/각본 안소회 AHN So-hoe
겸수 이정현 LEE Jung-hyun
